최고의 달리기 방법 달리기는 근력과 지구력을 키워주며,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운동입니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착지는 뒤꿈치가 아닌 발바닥 중간에서 앞발로 이동되게 뛰어주는 게 핵심입니다. 발 뒤꿈치부터 닿게 되면 무릎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어 무릎 부상으로 이어지고, 뒤꿈치는 제동을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보폭을 크게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뛰시면 좋습니다. 발바닥의 앞발부터 닿게 되면 보폭이 짧아지고 발이 뒤쪽으로 움직이게 되어 앞발이나 무릎 부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상체는 걸을 때는 수직이 되지만 달리기를 할 때는 상체는 15도 정도 기울어지는 게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상체를 15도로 기울어야 ..
땅속의 피 레드비트 효능 땅속의 피라고 불리는 채소 레드비트의 효능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흔히들 빨간 무라고 불리는 비트는 한의학이나 이쪽 동양에서는 레드 비트를 신체근이라고 해서 이거 약재로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또 위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문헌에는 나와 있습니다. 또 고대 로마에서는 비트를 달여서 해열제나 이뇨제로 쓰기도 했으며, 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비트의 잎을 가지고 상처에 치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비트는 동양 서양을 막론하고 정말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또 사랑받아왔습니다. 비트가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베타인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베타인은 혈전을 용해시켜서 혈관을 청소하기도 하며, 세포 손상과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
가을 열매 밤 효능 밤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밤' 세 톨만 매일 먹으면 보약을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과일 중에서 밤이 가장 유익한 보약이라고 합니다. 밤은 '율자'라고 하는 약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기를 보호해 주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신장을 보호하고 배를 고프지 않게 합니다. 밤을 말린 것을 '건율'이라고 하는데요. 건율은 소화불량, 구역질, 설사 등을 치료하는 처방에 주로 쓰이는 약재입니다. 밤은 성질이 따뜻해서 속이 냉한 사람들에게 아주 잘 맞는 과일이고 소화도 잘되는 음식입니다. 또 설사가 잦은 분들은 밤에 드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도 합니다. 밤은 원기를 북돋우고 소화기 개통을 튼튼하게 하여, 아기들의 이유식과 환자분들의 회복 음식으로도 ..
마른 비만 마른 비만은 팔다리는 가늘고 배가 올챙이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온 체형을 말합니다. 보통 체형으로 보면 근육량은 적고 지방량이 많고, 특히 지방 중에서도 걷지방보다는 속지방, 내장 지방이 많으면 마른 비만이라고 합니다. 마른 비만은 체질량 지수는 정상이지만 체지방률이 높고 복부에 지방이 집중된 상태이며, 장기 사이사이에 쌓인 내장지방이 마른 비만의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마른 비만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몸에 드러나는 증상이 적다 보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배가 얼마나 나왔는지, 체온과 생활 습관, 식습관 등을 체크하시면서 평소부터 예방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내장지방 없애겠다고 무작정 굶으시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