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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나는 식은땀
최근에 많은 분들이 호소하시는 증상 중에 하나가 바로 이유 없이 식은땀이 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기분 나쁜, 땀이 알려주는 내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덥지도 않은데 식은땀이 나 보신 적 있으신 분들께선 느끼셨을 테지만 대부분 몸이 안 좋을 때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오한이 들면서도 식은땀이 나고 갑자기 간담이 서늘해질 때도 식은땀이 나고, 특히 소화불량으로 인해 급체를 했을 때 식은땀이 난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보통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몸이 안 좋을 때, 급체를 했을 때 가끔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땀은 건강한 땀과 건강하지 않은 땀이 있습니다. 건강한 땀 대표적인 땀은 운동할 때 나는 땀이고, 건강하지 않은 땀의 대명사라고 한다면 식은땀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큰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 몸에서 보내는 위기 신호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반드시 해결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 식은땀이 날까요? 식은땀이 난다는 거는 가만히 있는데 땀이 줄줄줄 흐르고, 자기도 모르게 어느 사이에 땀이 흘러 있는 것을 느낍니다. 보통 우리가 굉장히 어떤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식은땀이 난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유 없이 식은땀, 이런 땀을 흘리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것입니다. 식은땀이 나는 원인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알아보기
첫 번째 갑자기 식은땀이 안 나시던 분이 식은땀이 많아졌다면 의사와 상의 후에 검사를 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이나 혈당 기능이나 여러 가지 어떤 혈액 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서 이전에 없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고 한다면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증상이라면 반드시 체크를 해야 됩니다. 대표적으로 식은땀의 증상은 갑상선기능항진증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심장 박동이 굉장히 빨라지고 그러면서 땀이 가만히 있어도 줄줄 흐를 수가 있습니다. 당뇨를 가진 환자가 저혈당에 빠졌을 경우에는 식은땀이 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당혈색소가 올라가 있다든지 혈당이 올라가 있는 거랑 달리 저혈당에 대해서는 진단이 조금 더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당뇨 전 단계이신 분들이 이런 증상을 많이 보이는데 식사가 부실하다든지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저혈당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 깊게 살펴보시는 게 필요합니다. 혈액 질환 중에 림프종 같은 경우는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쪽에 림프절이 부으면서 땀이 날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 먹고 있는 약을 살펴보아야 됩니다. 일부 약을 먹게 되면 식은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약을 대사하고 해독하는데 몸이 따라가고 있지 못하다는 신호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식은땀이 난다면 지금 최근에 새로 먹은 약이 없는지를 반드시 체크를 해보고 그 약을 조절하시면서 식은땀 여부를 약과 연관성을 체크해 보시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위와 같은 질병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식은땀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뭔가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리 몸에 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그런 어떤 질병의 씨앗들을 야기하는 개념입니다. 그중 식은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 중에는 소화불량인 분들이 많습니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가지게 되면 체력이 저하됩니다. 그리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땀을 내는 데 또 자율신경계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하는데, 자율신경계는 혈액순환, 체온 조절 그다음에 소화 기능 이런 부분에 관여를 합니다. 소화가 안 되면서 가슴이 답답하면서 식은땀이 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이런 분들은 장기능의 저하나 위식도 역류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대표적인 증상이 저혈당입니다. 저혈당의 대표적인 증상이 식은땀입니다. 어지러우면서 식은땀이 납니다. 우리 몸에 당이 부족해서 에너지원인 당이 부족하게 되면서 빨리 에너지를 공급하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혈당이 계속해서 조금씩 떨어져 있는 것보다 혈당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식은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갑자기 먹게 되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저혈당이 일시적으로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근데 우리 몸에서는 보상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다시 올라가게 되는데 이게 떨어져 있을 때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식은땀을 흘리는 분들을 살펴보면 만성 염증이 있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혈액의 염증 지수가 좀 올라가 우리 몸이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불타고 있어 건강한 땀이 아닌 식은땀이 계속해서 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별다른 이상 없이 식은땀이 난다면 위의 요인들을 하나하나 이렇게 잘 제거하고 극복해 주셔야 합니다.
극복하는 방법
일단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법을 잘 실천해 주시고 그다음에 식은땀이 자주 있으신 분들은 에너지 부족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식사를 굶거나 건너뛰어서는 안 됩니다. 최근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신 분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식은땀을 흘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런 분들께서는 인슐린 기능을 도와주는 미네랄이 풍부한 식사를 해 주시면 좋습니다. 근육은 혈당을 저장하는 창구입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근육을 늘리기 위해서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화 불량이 식은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불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위장 간 소통 원칙에 의하면 위를 도와주는 장의 건강에 좋아야 합니다. 장의 마이크로바이옴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식이섬유, 수분 섭취를 원활히 해 주셔야 합니다. 김치나 된장 등의 소화 효소가 풍부한 발효식품을 풍부하게 섭취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원인이 되는 어떤 관계라든지 그런 원인들을 잘 제거해 주는 게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그런 부분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일단 잠을 충분히 푹 주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하면 의사에게 상의해서 수면제를 처방받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긴장도가 올라가 있다면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서 우리 몸의 긴장도를 떨어뜨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명상 훈련도 실천해 주시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지 않은 식은땀을 건강한 땀으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시면서 땀나는 운동을 일주일에 한 두세 번이라도 안 되면 한 번이라도 반드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빨리 걷거나 뛰면서 땀을 내고 숨이 약간 차게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느샌가 몸 아래서 흐르는 식은땀이 따뜻한 땀으로 바뀐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엔 우리 몸에 염증이 줄어들고 혈액순환 등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이 좋아질 때 식은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땀을 흘리시는 건강한 몸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