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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 수분을 잡아주는 소금 물의 효능과 마시는 방법
내 몸속 수분을 잡아주는 소금 물의 효능과 마시는 방법

 

내 몸속 수분을 잡아주는 소금물의 효능

인체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물질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물입니다. 생명의 시작인 이 수정난은 85% 이상이 물이며 우리는 갓 태어났을 때는 80%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어서 노인의 경우에는 50~55%까지도 줄어들고, 그리고 또 사망에 이르렀을 때는 40~45%라고 합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점점 몸에서 물이 메말라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물을 우리 몸 안에 품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그리고 이 물이 우리 세포 틈틈이 흘러들어 가게 할 수 있는 것도 소금입니다. 소금은 물을 몸 안에 담을 수 있게도 하고 흐르게도 하며, 소금이 있는 곳에 물이 있고 소금이 없으면 우리 몸은 물을 잡아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금과 물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반응은 가수분해, 즉 물을 이용을 해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물이 없으면 우리 세포는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세포에서 물을 이용을 하려면 소금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병원에서 맞는 링거액이 바로 0.9% 생리식염수, 소금물입니다. 생명의 가장 기본이 소금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겁니다. 이렇듯 물과 소금은 우리 세포의 원료이자 모든 생명 형상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필수 물질입니다. 혈액, 림프의 콧물, 눈물, 땀, 소변, 침, 정액, 그리고 각종 점액들 이 분비물들이 모두가 다 소금물입니다. 소금은 그 자체로 살균하고 염증을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동의보감이나 본촉 항목을 비롯해서 많은 고서에 보면 이 소금을 피부병이나 상처에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마시는 방법

처음 소금물을 드시는 분들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소금의 양을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300~500ml에 0.5g 정도나 아니면 한 꼬집 정도 넣어서 맛을 보면서 본인에게 맞게 소금의 양을 조절을 하시며 됩니다.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소금물이 많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여기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처음에 500ml 정도로 시작하여 드시다가 특별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조금씩 늘려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내 몸의 상태의 변화를 보면서 조금조금씩 점진적으로 늘려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을 벌컥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렇게 드시면 신장에 무리가 됩니다. 신장이 물을 걸러내는 양은 시간당 500ml 정도라고 하니까 최대한 천천히 한 모금씩 목을 축인다는 기분으로 나눠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해지면 점진적으로 소금의 양도 늘리고 물의 양도 늘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루 중에 드시는 물의 양은 내 체중의 2~3% 내외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 공복에 따뜻한 소금물을 드시는 것을 꼭 추천을 드립니다. 우리는 밤에 잠을 잘 때 낮 동안 대사 활동을 통해 축적된 노폐물을 청소하고, 그리고 또 생존에 필요한 호르몬을 비롯한 단백질을 합성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다음 날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물청소를 하듯이 뇌척수액으로 뇌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냅니다. 또 사이토카인과 같은 면역물질이 생성되고 분비가 됩니다. 밤새 일어나는 이 모든 과정에 물이 사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불편 반응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한 소금물을 드시면 이 밤새 사용되었던, 소비되었던 이 체액을 보충해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저염식을 오래 하셨거나 물을 잘 드시지 않는 분들이 처음 소금물을 먹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몇 가지 불편한 반응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두통입니다. 혈부족이 있는 분들이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굳어지고 좁아져 있던 혈관이 이완되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입니다. 두 번째는 속이 쓰리거나 울렁거립니다. 위점막이 약하거나 위장 간의 소통이 안 좋은 분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세 번째는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심장에 열이 있거나 심장 기능이 좀 저하된 경우에 나타납니다. 혈액량이 늘어난 만큼 심장이 더 뛰어야 하는데, 심장의 힘이 약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네 번째는 부종입니다. 체액이 늘어난 만큼 순환이 안 되고 정체가 되면서 붓게 됩니다. 다섯째는 설사입니다. 장의 열과 타기를 배출하는 현상입니다. 여섯째는 변비인데요. 장이 메말라 있던 분들은 대장의 수분 흡수력이 증가를 하면서 대변의 수분량은 상대적으로 감소가 되면서 변이 딱딱해집니다. 일곱째는 요통입니다. 나트륨과 수분의 재흡수량이 많아지면 심장에 일시적으로 무리가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들은 주로 혈부족이 심하고 체액이 오랫동안 메말라 있던 분들한테 주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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